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국내 화장품 3대 업체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애경산업이 계속되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실적이 상승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연결 기준 매출 5조 3261억원, 영업이익 356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136.4% 증가했다.LG생활건강은 작년 매출 8조 915억원, 영업이익 1조 289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각각 3.1%, 5.6% 증가했다. 특히 LG생활건강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7년 연속 성장했고, 매출은 8조원을 넘겼다. 애경산업은 작년 전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중국의 선크림 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선크림에 대한 수요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최근 중국 남성들도 자외선 차단 의식이 강해져 중국 선크림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 내 한국 선크림의 판매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어 중국 화장품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중요한 카테고리로 판단되고 있다. 중국일용화학공업정보센터(中国日用化学工业信息中心)에 따르면 중국 선크림 시장 규모가 2012년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2년 선크림 판매액은 48억7100만 위안, 2016년
[러브즈뷰티 서은진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회사 코스맥스가 SV인베스트먼트로부터 828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코스맥스이스트 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는 지난 2004년 화장품 ODM 업계 최초 중국 시장 진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률을 기록,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세계 최고의 화장품 기술력을 인정받아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코스맥스 중국 부문 사업은 2016년 2529억 원이던 현지 매출이 2017년 3267억 원, 지난해엔
[러브즈뷰티 서은진 기자] 코스맥스가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4회 중국 화장품 기술 콘퍼런스’ (The Society for Cosmetic Science of COSMAX Chin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콘퍼런스는 글로벌 화장품 기술 트렌드와 함께 최근 급변하는 ‘중국 온·오프라인 화장품 시장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코스맥스의 주 고객사인 로레알, 메리케이, 바이췌링 등의 연구소장과 마케터들이 직접 참여해 중국 내 뷰티 시장을 이끄는 주링허우(90后)와 주우허우(95后)의 온라인 소비패턴에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코스메슈티컬의 비중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는 중국에서 코스메슈티컬 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시장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청년망(中国青年网)에 따르면 중국 536개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진행된 조사에서 60% 이상의 학생이 여드름과 뾰루지로 인한 피부고민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 관리에 관심이 높은 중국의 10~20대는 피부트러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에 따라 피부트러블 개선 기능성 스킨케어 수요가 증가하고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는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티몰과 타오바오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제품 라인이 다양하고,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켰기 때문이다. 앞으로 다양성에 주목하겠다“지난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2019 한국브랜드 교류회(2019 Tmall Taobao Korea Brand Exchange Meeting)’가 열렸다. 이날 교류회는 알리바바그룹이 화장품·뷰티, 생활용품 부문의 경쟁력을 갖춘 한국 중소기업 브랜드를 티몰과 타오바오에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석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이니스프리, 미샤, 에뛰드하우스가 중국이 선호하는 색조 브랜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글로벌 시장조사기업인 칸타월드패널은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중국 북경, 상해, 광저우 등 1, 2, 3급 도시에 거주하는 중국 소비자 뷰티 패널(15~65세) 3만 2000명의 구매내역을 조사하고, 가장 많이 그리고 자주 구매된 화장품 브랜드 순위를 최근 발표했다.칸타월드패널 중국지사 리포트에 따르면 중국에서 가장 많이 선택된 색조화장품에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와 에뛰드하우스가 각각 5위와 10위를, 에이블씨앤씨
[러브즈뷰티 서은진 기자] 앞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이 한결 쉬워질 예정이다. 중국으로 수출하는 일반화장품(비특수용도 화장품)의 허가 절차 간소화로 중국 시판까지 걸리는 시간 비용을 크게 줄어들기 때문이다.식약처에 따르면 중국에서 “11월 10일 이후 수입하는 비특수용도 화장품에 대해서는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구 CFDA)에서 사전 허가 대신 온라인 등록을 완료하면 수입·판매가 가능하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지금까지는 중국에 화장품을 수출하려면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제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제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는 중국의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아 중국 상무부와 상하이 정부 주최로 개최되는 대형 국제 박람회다.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기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리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30개국 3,000여 개 기업과 약 15만 명의 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이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시안 뷰티를 선도하는 혁신’이라는 주제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중국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설화수, 라네즈,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한국콜마가 중국 북경콜마에 이어 강소성에 무석콜마를 출범하며 ‘중국 시장 맞춤형’ 생산 체제를 갖추고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한국콜마는 중국 무석에 제2공장을 완공하고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을 포함해 연간 5억 개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한국콜마는 북경과 무석의 기술력과 압도적인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세계 2위 규모인 중국 화장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한국콜마의 두 번째 중국 현지법인인 무석콜마 공장은 중국 강소성(江蘇省) 무석시에 부지 6만 3,117㎡, 연면적 7
[러브즈뷰티 서은진 기자] 에스디생명공학의 메이크업 브랜드 셀레뷰(Celebeau)가 지난 달 28일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된 ‘2018 SNP 글로벌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다.SNP 글로벌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에스디생명공학(SD생명공학)의 다양한 뷰티 브랜드가 소개되었으며, 향후 방향성과 전략이 발표됐다. 셀레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이며 중국 진출을 선언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셀레뷰 부스에는 약 600명의 방문객이 몰렸으며, 새롭게 소개된 셀레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셀레뷰는 입술모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국내외 뷰티 시장 진출을 돕는 킨텍스의 뷰티 박람회 ‘제 10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가 역대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특히 올해는 뷰티박람회 개최 10년차이다. 킨텍스는 이를 기념하고자 지난 12일 ‘제10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프레스 콘퍼런스를 갖고 박람회에서 진행될 다채롭고 풍성한 동시개최·부대 행사를 소개했다.이날 윤호춘 킨텍스 부사장은 “박람회는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한국을 포함해 20개국 500개 기업이 참여하며 부스는 750
[러브즈뷰티 서은진 기자] 코리아나화장품의 글로벌 브랜드 ‘에코 36.9° 녹두(NOKDU)’가 지난 7월 22일 중국 화장품 전문신문 화장품관찰, 핀관왕이 주최한 ‘2018 란메이 어워드(蓝玫奖, Bluerose Awards)’에서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블루로즈 어워드’로도 불리는 란메이 어워드는 중국 화장품 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크게 기여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중국 화장품 업계에서 제일 권위적이고 영향력이 있는 상이다.코리아나 화장품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에코 36.9° 녹두에 대한 중국 화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회사 코스맥스가 미래 중국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일 중국 상하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3회 중국 화장품 기술 콘퍼런스(The Society for Cosmetic Science of COSMAX China)를 진행했다.콘퍼런스는 중국 내 화장품 과학자들과 마케터가 화장품 신기술 및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총경리(부회장)의 개최사로 시작됐다. 행사에는 진첸 상하이 생활화학협회 비서장,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3월 중국향 화장품 소매판매액이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분간 중국 화장품 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23일 메리츠종금증권 양지혜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3월 중국의 전체 소매판매액이 전년동월대비 10.1% 증가한 가운데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전년동월대비 22.7% 성장해 지난해 11월 21.4%에 이어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지난 주 화장품주는 시장 평균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한국콜마홀딩스 등의 주가가 급증했다. 한국콜마홀딩스와 코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사드로 인해 중국시장진출이 잠시 주춤했던 사이 중국화장품시장은 규모가 더욱 커졌고 트렌드가 바뀌었다. 특히 외국 고급화장품 브랜드간 경쟁 심화로 춘추전국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시장 진출을 생각하고 있다면 ‘고급화.전자상거래’ 전략이 필요하다.유로모니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중국 화장품시장의 규모는 2735억 위안이고, 2021년까지 CAGR 5.05%를 기록하며 3499억 위안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히 20대 여성이 주력소비군이자 고급브랜드 제품의 충실한 소비자로 외
화장품 원천기술만 2만개에 이르는 윤동한 대표의 기술경영으로 화장품제조 전문회사인 한국콜마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글로벌화장품브랜드가 제조를 맡길 정도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한국콜마에 대한 투자를 주저없이 권고한다.KTB투자증권은 16일 한국콜마는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국내 화장품사들이 타격을 받아 주문물량이 다소 줄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새 일감 확보 등으로 높은 내수성장률을 기록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높였다.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 1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에도 불구하고 한국산 화장품의 중국 수출 증가세가 지속하고 있다. 중국당국이 사드보복으로 화장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화장품의 인기는 결코 꺾이지 않고 있음을 말해준다.화장품업계는 현지진출 국내 업체들의 마케팅 노력은 물론, 탄탄한 제품력 등에 힘입어 사드보복이 본격화되는 가운데서도 수출이 호조를 보인다고 풀이한다. 업계는 사드갈등 분위기에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펴는데 신중하지만 제품경쟁력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0일 관세청에 따르면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보복 노골화에 따른 상장 화장품업체들의 실적부진은 2분기에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중국이 롯데가 사드부지 제공을 결정한 지난 3월 중순께부터 사드보복을 전방위적으로 노골화 한데 따라 화장품업계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콘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보이나, 사드의 부정적인 영향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파급되기 시작해 상장 화장품사들의 2분기 실적은 현격한 부진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KB투자증권은 12일 화장품업종 분석을 통해 1분기 실적은 대체적으로 증권사들이 분석한 시장 전망치에 이를 것으
한·중 간의 사드갈등으로 국내 화장품업체들은 올해 중국시장에서 매출감소 등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그러나 중국시장을 포기할 수 없는 입장이어서 앞으로 중국시장을 보다 확대, 심화시키기 위해서는 중장기전략에 의한 대응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최근 자체 간행물인 ‘글로벌코스메틱포커스’에 소개한 중국시장 동향 집중분석에서 연구원 측의 인터뷰에 응한 청두신홍무역유한공사의 한국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 진(Jin)은 “사드로 중국당국의 한국 화장품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중장기적